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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 주세봉 선생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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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암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11-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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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계와 죽령 모두 으로 명명하니

중간에 펼쳐진 고을 형세 훌륭하군요

지초와 난초는 천 백 이랑이요

가시나무는 두 셋을 기약했다지요

날고 뛰어 오름에 온통 묘리 드러내고

바람과 구름은 모두 생각 속에 들어가네

버려둔 공부를 늘그막에 탄식하고

훌륭한 가르침에 지난 잘못 자책합니다


 

溪嶺俱名竹 中開邑勢奇 芝蘭千百畮 荊棘兩三期 飛躍渾呈妙

계령구명죽 중개읍세기 지난천백묘 형극양삼기 비약혼정묘

風雲揔入思 十寒嗟歲晩 淸誨訟前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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