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석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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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 이정의 시
어느 해에 이 노님 이을 수 있을까 몹시 탄식스러우니
이 한 봄의 심사가 푸른 강물에 흘러만 가는구나
석간에서 송별하며 건네주신 간곡한 그 말씀
돌이켜 생각할수록 내 머리 백발이 되게 하는구나
堪歎何年續此遊
감탄하년속차유
一春心事碧江流
일춘심사벽강유
澗邊送別丁寧語
간변송별정녕어
追憶令人白盡頭
추억령인백진두
이시는 도산서원에 몇일 머물다
헤어질때 작별을 아쉬워 하며 지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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