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시(御製詩) 사제시(賜額詩)
페이지 정보
본문
사액할 때 숙종임금이 지은 시[賜額時御製詩]
천지는 아득히 끝없이 광활한데 天地茫無垠
막연하게 작은 이 한 몸이 있네 藐然有一身
타고난 천성 본래부터 착하거늘 秉彝本自善
외물이 유혹하여 참모습 잃네 物誘乃亡眞
조심과 방심 작은 차이에 나뉘고 舍毫釐判
성인과 광인 잠깐 사이에 이르지 聖狂俄頃臻
사특함 막는 데 경만한 것 없나니 閑邪莫若敬
극기복례를 날마다 새로이 할 뿐 克己日惟新
- 이전글손자 둘이 생원시에 입격하여 복시응시차 서울갈때 24.01.28
- 다음글구암선생 도서간행목록 24.01.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