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별 문중 종친회

참지공파	진사공파	참의공파
첨정공파	우소재공파	백인재공파
성균진사공파	선무랑공파	생원공파

 

9. 생원공파 문중

 

1) 파조 및 세거지

공의 휘는 욱(稶)이니 아버지는 보승낭장(保勝郎將) 휘 언(彦)이라 二子를 두었으니 큰아들 자(稵)는 담양교도선생이 되고 공은 그 동생이다. 학문을 가정에서 받아 국초(國初)에 생원벼슬을 하였는데 성품이 본래 천진하여 번잡함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그 형님 교도선생으로 더불어 집에 퇴거하여 효우함이 돈독하고 문행이 저명하였으며 몸 다스리기와 자식 가르치기를 모두 법도있게 지내다가 기서(岐西: 현재의 합천)로 이사하여 계산(溪山)에 소요하면서 한가이 거처하며 늙음을 즐기고 당시 유명한 분들로 더불어 많이 시를 지음에 다 그 조격이 남보다 뛰어남을 칭찬하였다.

시집 약간 권이 있어 집에 보관하였더니 그 후 임진왜란에 유실하여 전함이 없어서 유감이다. 아들 한분에 원(坖)이니 역시 현효함으로써 세대를 이어갔다.

 

2) 선조 재실

(1) 고양재(高陽齋)

 

6세조이신 생원공(生員公) 휘 욱(稢) 조의 재실(齋室)로서 합천군 봉산면 고삼리 887번지에 있다. 대 912㎡(275평) 목조 기와지붕 36.5㎡(11평).

인근에 사는 후손들이 뜻을 모아 세웠으며 기문(記文)과 유적비문(遺蹟碑文)에 공(公)의 행장(行狀)을 적으면서 효우(孝友)와 학덕(學德)이 뛰어나서 젊어서부터 명성(名聲)이 높았으며 자손들이 사당(祀堂)을 세워 봉사(奉祀)하여 받드니 행(幸)으로 천운(天運)이 거듭 돌아올 것이라 하였다. 생원공 유적비문은 진성인 이충호(李忠鎬)가 쓰고, 기문(記文)은 허유(許兪)가 쓰다.

 

(2) 삼덕재(三德齋)

 

19세조이신 삼은공(三隱公) 휘 태용(泰龍, 생몰미상, 생원공의 후)의 제각(祭閣)으로 합천 저포리(苧蒲里)에 있다. 공(公)은 스스로의 몸과 마음 다스림을 육의(六儀)와 팔외(八畏)로 법도(法道)가 있었으며 또한 효우(孝友)하였다. 기문(記文)은 장석영(張錫英)이 지었으며, 육의(六儀)와 팔외(八畏)는 효행록(孝行錄)에 상해(詳解)하고 있다.

 

(3) 봉양재(鳳陽齋)

 

(4) 봉강재(鳳岡齋)